경동나비엔과 캘리그라피 작가 굳세나의 콜라보 콘텐츠 이미지.
경동나비엔과 캘리그라피 작가 굳세나의 콜라보 콘텐츠 이미지.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경동나비엔이 인기 캘리그라피 작가 ‘굳세나’와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동나비엔은 공식 인스타그램(@kdnavien_official)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콘덴싱의 길을 선도해온 경동나비엔의 모습을 굳세나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을 공개했다. 굳세나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8만여명의 인기 캘리그라피 작가로 일상에서 얻은 영감으로 쓴 글씨와 ‘휴먼 스케일(human scale)’에 맞춰 만들어낸 이미지로 감성을 전하며 온라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작가다. 

이번 캘리그라피 콜라보레이션은 경동나비엔이 지향하는 친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콜라보 콘텐츠를 총 3차 시리즈로 기획됐다. 1차 시리즈에서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전달했으며 2차에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경동나비엔의 TVCF 카피를 패러디해 제작됐다. 굳세나 작가와의 콜라보 콘텐츠는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자연물로 표현해 직관적 이미지 소통에 친숙한 MZ 세대에게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마지막 시리즈는 경동나비엔이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콘덴싱보일러에 대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해 제작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외에도 경동나비엔은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협업을 시도하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SPAO와 진행한 발열 내의 콜라보레이션, CU 편의점과 함께 선보인 동절기 방한 용품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간 전통적인 보일러 제조업체로 보여왔던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고 잠재 소비자인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과 유연한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이번 협업과 관련해 “앞으로도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트렌드를 감안해 재미있고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다양한 시도들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경동나비엔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동시에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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