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규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우)이 헌혈 생명나눔 단체 협약식을 가진 후 신건산 울산 혈액원 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문규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우)이 헌혈 생명나눔 단체 협약식을 가진 후 신건산 울산 혈액원 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임직원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단체헌혈에 함께 나선다.

석유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임직원 130여명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지난 2009년 이래 실시해오고 있는 석유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진행됐다.

조성상 석유공사 총무처장은 “이번 단체헌혈이 혈액수급 안정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점심도시락 900개 지원, 아동센터 방역마스크 제작,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저소득가구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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