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원자력이용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재난유공 정부포상은 지난 1965년 ‘수해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6년간 재해·재난관리에 공적이 있는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25개와 재난관리 11개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심사를 진행했다. 원자력연구원은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 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등 11개 국가 재난관리 심사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박원석 원장은 “소관 원자력이용시설은 물론 국가의 재난관리 역량강화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해 국민 안전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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