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터미널시장 환경 개선 전(좌)과 개선 후 장면.
영광터미널시장 환경 개선 전(좌)과 개선 후 장면.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지난 11일 영광터미널시장에서 전통시장 경쟁력 증대에 기여하고자 ‘영광터미널시장 환경개선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영광터미널시장은 외지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처음 접하는 영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일일 평균 500명이 방문하며 최근 온라인 쇼핑몰 발전 등 시대흐름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영광터미널상인회(회장 조성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과 이미지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빛원전도 이에 동참해 2019년부터 시장골목 내 노후된 노점상 등에 점포 규격화, 간판정비 등 미관 개선을 위해 5,00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고 올해는 개선이 필요한 노점상에 판매 진열대 제작, 노후화된 냉동 진열대 교체를 할 수 있도록 3,000만원을 지원해 전통시장 방문객에 쾌적한 환경과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준 영광터미널상인회 회장은 “한빛원자력본부의 꾸준한 지원으로 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의 현대화를 통해 전통시장 접근 편의성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빛원전은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이외에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정비사업’,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식당 이용의 날 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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