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LPG배관망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LPG배관망을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심이섭)는 1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마을(45가구)을 방문해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일반집단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실시했다.

대장동마을 LPG배관망은 도농간 에너지사용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5년 12월 완공됐으며 소형저장탱크 2.45톤 2기가 지상에 설치돼 각 가정에 지하에 매설된 배관망을 통해 LPG를 공급 중이다.

이날 안전점검 활동은 대장동마을 일반집단공급시설 공급업체인 마산LPG충전소 동방도시가스 안전관리책임자와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고병욱 검사1부장 등 직원 7명이 참여했다.

최근 농촌지역에 액화석유가스 일반집단공급사업이 확대되고 있어 법정 검사와 연계해 종합적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가가호호 방문해 법정 검사 범위외 시설인 세대 내 가스 연소기, 가스보일러 등에 대한 가스누출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가스계량기 박스에 굴착공사 신고전화(1644-0001) 스티커를 부착하고 주민들에게 가스안전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했다.

고병욱 가스안전공사 부장은 “공사에서는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일반집단공급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해 농촌지역의 촘촘한 가스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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