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이 본사 비전룸에서 ‘덕분에 챌린지-남전 히어로’를 개최, 첫 번째로 ‘삼척화력 효율개선을 통한 급전순위 상승’를 선정했다.
남부발전이 본사 비전룸에서 ‘덕분에 챌린지-남전 히어로’를 개최, 첫 번째로 ‘삼척화력 효율개선을 통한 급전순위 상승’를 선정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상임감사위원 손성학)이 성과보상제도를 운영한다. 

경영위기 상황에서도 묵묵히 성과를 창출해낸 임직원에 대한 격려는 물론 적극 업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다.

남부발전은 17일 본사 비전룸에서 ‘덕분에 챌린지-남전 히어로’를 개최, 첫 번째로 ‘삼척화력 효율개선을 통한 급전순위 상승’ 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남전 히어로’는 조직 내·외의 협력과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내부 임직원을 찾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성과보상 프로그램이다.

1호 사례로 꼽힌 ‘삼척화력 효율개선을 통한 급전순위 상승’은 고효율 석탄발전설비의 진입과 동해안 지역 송전계통의 제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달협력처, 발전처, 삼척본부가 힘을 모아 생존전략 마련을 위한 전담조직(TF : Task Force) 운영과 저원가 석탄 확대, 설비 성능개선 등으로 운영비용을 대폭 줄여 급전순위를 44단계(84위→ 40위)나 높인 사례다.

손성학 상임감사위원은 “삼척화력 급전순위 상승 사례는 적극 업무의 모범사례로써 앞으로도 적극 업무 우수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사장은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국가 경제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영웅들이 곳곳에 있다”라며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라는 조직문화의 확산을 위해 덕분에 챌린지-남전 히어로를 통해 우리 주변 히어로들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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