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원주본사에서 21일 온라인 연수 입교식을 진행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 원주본사에서 21일 온라인 연수 입교식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키르기즈스탄 환경 및 에너지분야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지속가능한 자원, 에너지개발 역량강화 온라인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사업으로 ‘키르기즈공화국 환경오염 저감,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에너지 이용을 위한 정책개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연수 과정을 기획했으며 친환경 자원개발 및 광해관리 정책‧기술,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활용 등을 주제로 실시간 이론 강의와 사전 제작된 현장견학 동영상 상영, 조별 프로젝트 제안서 발표 등 실시간 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키르기즈스탄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에너지 개발에 기여할 다양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관련분야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새로운 협력방식의 효과성을 평가해보는 한편 향후 키르기즈스탄의 친환경 자원‧에너지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