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미래엔서해에너지 상무(우)와 최욱현 SIIS 상무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충식 미래엔서해에너지 상무(우)와 최욱현 SIIS 상무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도시가스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 5개시·군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10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인공위성영상 전문기업인 SIIS(SI Imaging Service)와 ‘위성 영상 활용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다목적실용위성 영상 및 기술지원을 제공받음으로써 보다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며 SIIS 에서는 도시가스사의 안전관리 시스템 적용을 통해 위성영상의 활용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도시가스배관 주변 미신고 굴착공사 현장, 대규모 공사 현장, 싱크홀등 모니터링을 통한 사고예방을 위해 다목적실용위성영상으로 가능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의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할 인공위성기술 활용에 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안전관리 고도화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목적실용위성 영상은 최근 AI의 발전과 더불어 도시변화탐지, 재난재해, 유통물류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추출을 위한 분석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어 관련 사업 발전 및 적용범위 확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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