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이집트가 2022년 중반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에 앞서 7월부터 전기차 테스트를 시작한다.
ARAB NEWS에 따르면 Nasr E70 전기차 출시에 참석한 Hisham Tawfik 이집트 공공기업부문 장관은 “13대의 수입 전기차가 7월부터 이집트 거리에서 테스트 될 것”이라며 “교육부가 El Nasr Automotive Company의 부활을 포함한 계열사 개혁 및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 중반부터 전기차 생산 프로젝트를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Nasr E70은 2022년 Metallurgical Industries Company의 계열사인 El Nasr Automotive Manufacturing Company와 함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중국 최대 자동차 생산 업체 중 하나인 Dongfeng Corporation이 참여하고 있다.
Nasr E70은 시속 145km의 속도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00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집트 정부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으로 약 1만3,333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