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앞줄 좌 5번째) 등 노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앞줄 좌 5번째) 등 노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28일 ‘2021년 CEO 역점사업’ 선포식을 열어 조직역량 결집을 도모하고 역점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나섰다.

한전원자력연료의 ‘2021년 CEO 역점사업’은 조직역량을 결집해 사업집중을 극대화하기 위한 5대 역점사업(△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 전환 및 조직활성화 △글로벌 선도형 신규공장의 성공적 건설 △방사성폐기물 감용처리 사업 선점 및 기술개발 △원전 안전성·환경성의 획기적 향상을 위한 R&D 추진 △국민·직원 안심 기관 책임경영 이행)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CEO 역점사업은 직원 아이디어 모집으로 접수된 과제를 내부위원과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CEO가 최종 채택했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ESG경영체제를 구축해 역점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소통강화를 위해 최근 새롭게 재편된 사내 청렴에이전트가 함께 참석해 2021년 CEO 역점사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다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 청렴에이전트는 MZ세대가 주축으로 이뤄진 상향식 청렴확산 활동조직으로 한전원자력연료의 구성원 소통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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