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재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본부장(우)이 수상패를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재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본부장(우)이 수상패를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전략분야 2년 연속 최우수 교육훈련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최근 열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시상식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최우수 훈련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훈련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데 협회는 전 분야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사업을 운영한 지 7년차인 올해 차년도 교육 개발 시 훈련과정 적격 여부에 대한 심사를 받지 않는 자율공동훈련센터로도 선정됐다.

스마트그리트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올해 총 15개 과정으로 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핵심 산업군인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지능형 계량기(AMI) △수요관리(DR) △지능형 송배전 △전기차 충전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마련돼 체계적이고 융복합인력양성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진행, 교육 장소에 대한 물리적 접근의 한계성을 벗어나 수강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재 스마트그리드협회 본부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 뉴딜. 2050 탄소중립 정책 등 에너지 시장의 개편이 스마트그리드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라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융복합 전문 인력양성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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