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EASE(유럽에너지저장협회 : European Association for Storage of Energy)와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단체 간 ESS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SS 산업 생태계 및 글로벌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세미나 교류 및 전시회를 개최해 정보교환, 프로젝트 발굴 등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 관심 주제에 대한 정보 교환 및 협력, 공동 행사 참여, 발전· 배전 및 ESS 시장 관련 저장기술 이슈를 다루는 워킹그룹 연계, 웹 사이트의 교차 링크 등이 있다. 

또한 오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로 하는 EU의 탄소중립 정책에서 ESS 역할과 재생 가능한 저탄소 미래로의 전환을 가능케 하는 핵심 요소인 ESS 관련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해나가기로 했으며 EASE의 기 구축된 유럽 플랫폼을 통해 풍력 및 태양광,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스마트시티 등 여러 에너지분야 기술 로드맵 개발과 연구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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