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중학교 학생들이 강사 설명에 집중하고 있다.
죽변중학교 학생들이 강사 설명에 집중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홍보부는 울진군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에너지 아카데미’를 시행했다. 

지난 6월 24일 죽변중학교(교장 천기수), 6월 30일 후포중학교(교장 허염)에서 시행된 이번 교육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수원 및 한울본부와 에너지 산업을 알리고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일 강사로 나선 한울본부 홍보부 직원들은 에너지 현황과 전력생산원리 등 전력산업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한수원의 사업, 직군 및 채용 관련 정보와 UAE 원전 수출 등을 소개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마시멜로 탑 쌓기’ 게임은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시멜로 게임을 통해 도전의식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알았고 원자력발전소가 지진에도 안전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라며 “오늘 한수원의 다양한 직군에 대해 알게 됐는데 나도 미래에 한수원에 입사해 우리나라 에너지 발전 산업에 이바지하고 싶다”고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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