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수 한국가스기술공사 가스기술연구원장(우)이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정수 한국가스기술공사 가스기술연구원장(우)이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1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머니투데이 수소대상’에서 수소기술대상(연구기관 부문)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와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제1회 머니투데이 수소대상’은 수소 산업 발전에 발맞추어 대한민국 수소경제 산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기관이나 개인 등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 관련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소산업 기반 마련에 이바지한 연구기관에 수여하는 수소기술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8년간 축적해온 천연가스 설비 정비 및 사업 수행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특히,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국내 수소 관련 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해외(UAE) 현지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대용량 수소 충전이 가능한 수소 버스 충전소를 구축·운영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수소생산 및 충전 설비 관련 기술 고도화와 국산화를 이루고 수소 인프라 기술의 해외 진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수소기술대상 수상을 통해 국내의 초기 수소 산업 발전과 기술개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수소 기술력 향상과 해외 진출 등 수소경제 산업생태계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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