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의 중대재해예방 대응반이 발족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중대재해예방 대응반이 발족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중대재해예방 대응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동 대응반은 한난 안전환경처장을 반장으로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안전보건 관리체계 정비 △도급·용역·위탁관계에서의 안전보건 의무확보 △경영책임자 중심의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중대재해처벌법 컴플라이언스(법률준수)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열수송관 및 열원 건설현장의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발주자·시공사·하청업체별 안전보건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하고 안전보건 역량을 갖춘 도급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에 구성된 중대재해예방 대응반을 중심으로 한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의 안전의식 강화는 물론 관련 제도를 정비해 산업안전 운영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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