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ESG 경영위원회가 하동발전본부를 방문해 현황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남부발전 ESG 경영위원회가 하동발전본부를 방문해 현황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ESG 경영위원회가 현장경영으로 ESG 전략 내재화와 확산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ESG 경영위원회(위원장 강재호) 강재호‧유혜련 비상임이사가 5일 하동발전본부를 방문, 발전현장의 ESG 과제 이행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는 ESG 전략의 심의, 의결 및 성과 점검을 위해 신설된 ESG 경영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상임이사 2인과 비상임이사 3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ESG 경영위원회 위원들은 하동본부 저탄장 옥내화 공사 현장 및 탄소포집저장설비(CCS) 등을 점검하고 중앙제어실을 방문해 현장 안전 체계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ESG 경영위원회는 하동본부 안전문화교육관과 통합방재센터를 방문해 직원과 협력사, 지역주민을 위한 내부 안전관리 체계의 확립을 강조했으며 협력사와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협업과 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를 당부했다.

강재호 위원장은 “남부발전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서는 체계적 전략 수립도 중요하지만 현장의 실천의지도 중요하다”라며 “ESG 경영위원회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ESG 경영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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