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기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어갈 전문가 양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1기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와 한국물류연구원이 함께 개설한 국내유일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제1기 교육과정은 4월3일부터 7월3일까지 3개월에 걸쳐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교육장에서 실시됐으며 콜드체인 산업, 농·수·축산식품관리, 콜드체인 운송·보관 서비스, 콜드체인 정보관리 등의 이론 수업과 더불어 현장견학과 콜드체인 사례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동원홈푸드, 한국초저온, 유니코로지스틱스, 세방등 기업 임직원과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2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제1기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맞친 교육생들에게는 콜드체인 전문가 자격증 및 교육과정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가한 교육생은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콜드체인 관리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동기들과의 인적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의 관계자는 “본 교육과정이 콜드체인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나아가 향후 성장성과 확장성이 큰 콜드체인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오는 9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제2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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