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 황선봉 예산군수, 임윤순 한국바스프 대표, 임동원 한국바스프 예산공장장, 백진우 꿈해비타트 대표(좌부터)가 ‘예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 황선봉 예산군수, 임윤순 한국바스프 대표, 임동원 한국바스프 예산공장장, 백진우 꿈해비타트 대표(좌부터)가 ‘예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충청남도 예산군의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동행을 시작했다. 

한국바스프는 12일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충남 예산군에서 ‘예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및 돌봄 공백 등으로 충분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지역 내 아동 50여명을 발굴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인 한국바스프는 발굴된 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 사업비를 마련하고 사회적기업 (주)꿈해비타트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며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아동 모니터링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예산군이 해당 아이들이 도시락 지원 공백 없이 지속해 끼니를 먹을 수 있도록 제도 편입 및 급식지원사업과 연계해 아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윤순 한국바스프 대표는 “이번 행복두끼 프로젝트 참여로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성실히 프로젝트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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