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석유시장 수급 불균형 우려에 13일 유가 상승
[국제유가] 석유시장 수급 불균형 우려에 13일 유가 상승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1.07.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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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13일 국제유가는 석유시장 수급 불균형 우려, 미 원유재고 감소 예상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지속된 델타변이바이러스 확산 우려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15달러 상승한 75.25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33달러 상승한 76.49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82달러 상승한 74.36달러에 마감됐다.

OPEC+의 교착상태 장기화시 석유시장의 수급 불균형 심화 가능성이 대두됐다.

국제에너지기구인 IEA는 OPEC+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석유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언급하며 이로 인한 유가 변동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IEA는 6월 OECD 석유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하며 3분기 전세계 석유재고 감소가 10년 만에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란 핵합의는 8월 이란 대통령 취임 이후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며 공급 부족 우려를 심화시켰다.

미 석유협회인 API를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9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410만배럴 감소하면서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로이터 사전조사에서는 미 원유재고 440만배럴 감소 및 휘발유재고 180만배럴 감소를 추정했다.

국가별 불균등한 백신 접종 속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델타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가속화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델타변이바이러스가 확산세를 경고하며 국가별 백신접종의 불균형을 우려했다. 각 국별 봉쇄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유럽, 아시아 등 확진자 증가가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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