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 김준호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 전용운 청주시 재정경제국장, 신영희 청주YWCA 회장, 진현호 (사)사람과경제 이사장(좌부터)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혁민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 김준호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 전용운 청주시 재정경제국장, 신영희 청주YWCA 회장, 진현호 (사)사람과경제 이사장(좌부터)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4일 ‘2050 탄소중립사회-연탄없는 청주시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난과 청주시(시장 한범덕),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청주 YWCA(회장 신영회), (사)사람과경제(이사장 진현호)가 참여한다.

··공 6개 기관 및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한난의 태양광 설비(70kW)를 재활용해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35가구의 에너지원을 자가용 태양광 발전시설(가구당 2~3kW)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한난은 이번 사업으로 태양광설비가 설치되면 연간 257tCO₂의 탄소저감 및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실현(전기요금 약 75만원/연)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민 한난 청주지사장은 “한난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기후위기 극복과 국가 탄소중립 목표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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