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성애 썬웨이(주) 대표(좌)와 김갑산 (주)이즈파크 대표가 협약체결후 악수하고 있다.
옥성애 썬웨이(주) 대표(좌)와 김갑산 (주)이즈파크 대표가 협약체결후 악수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썬웨이(대표 옥성애)와 (주)이즈파크(대표 김갑산)는 14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이즈파크 창원사무소에서 ‘그린뉴딜, 도심 재생 및 스마트시티 등 에너지신산업 대응 디지털트윈–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분야 공동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그린뉴딜, 도심 재생 및 스마트시티 등 에너지신산업분야 과제 기획, 사업 발굴 및 공동 협력을 위해 상호의 역량과 핵심기술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사업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썬웨이는 BIPV, BEMS분야 기술을 제공하고 이즈파크는 디지털트윈분야 기술을 제공해 양사 인적 자원의 상호 기술교육 및 교류를 기반으로 디지털트윈-BEMS분야 공동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썬웨이는 태양광개발사업 및 에너지효율화사업 분야에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에너지발전분야와 수요관리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전문적인 사업 타당성 분석을 통해 발전소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다년간 누적된 EPC 경험을 통해 안정적 발전소 준공을 보장한다.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과 2년 연속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설비 A/S전담기업에 선정될 만큼 시공과 사후관리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즈파크는 PLM과 e-Business 솔루션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VR·AR콘텐츠교육훈련기기 제조뿐 아니라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을 보유해 설계 자동화 템플릿 구축 등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기술역량 최우수 기업이다.

옥성애 썬웨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즈파크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디지털트윈기술을 건물태양광 설계 시 적용해 에너지효율 및 경제성 분석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까지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현하는 기술적인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건물태양광 기술을 고도화시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갑산 이즈파크 대표는 “이즈파크와 썬웨이의 기술력으로 다방면의 사업적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