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16일 동경주 4개 해수욕장(오류, 나정, 봉길, 관성)의 개장식 행사를 지원했다.

원흥대 본부장과 윤상조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 20명은 개장식 행사에 참여해 전통 고사상에 절을 하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동경주 지역 4개 해수욕장은 감포항의 회단지, 양남면의 주상절리, 문무대왕면의 감은사지·문무대왕릉과 인접해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하며 각기 다른 특색으로 해마다 수많은 피서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울창한 송림과 카라반 캠핑장이 있는 오류해수욕장 △고운 모래와 함께 수상 레져시설이 갖춰진 나정해수욕장 △문무대왕릉이 한눈에 보이는 봉길해수욕장 △송림과 해안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관성해수욕장이 개장식 이후 8월 22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월성본부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의용소방대를 후원해 시민 수상 구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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