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본사에서 종합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안전대진단 전사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다.
남동발전 본사에서 종합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안전대진단 전사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안전 전 분야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통해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최우선 경영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내용과 오는 2022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전력과제와 중점추진과제, 세부실행과제 등을 토대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해 전사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동발전 종합안전대책은 지난 4월 취임한 김회천 사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이행하기 위해 전사 안전 전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진단을 거쳐 수립됐으며 잠재적인 안전취약 지점과 약점 등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안전보건 이행점검, 중대재해예방 및 위기관리 대응체계 과제와 관련해 남동발전 직원뿐만 아닌 남동발전 협력기업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향후 남동발전은 종합안전대책의 과제들이 현장에서 모두 작동될 수 있도록 대책별 담당자를 지정해 노사가 함께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앞으로 상생의 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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