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처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2025년까지 정부세종청사 업무용 승용차 7대를 전기·수소차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을 위해 올해 전기차 3대를 우선 도입하고 계약기간이 만료되거나 내구연한 경과로 교체해야할 업무용 승용차를 2022년 하이브리드차 1대→수소차, 2023년 하이브리드차 2대→전기·수소차, 2025년 휘발유차 1대를 전기·수소차로 점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은 범정부적 핵심과제”라며 “공용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고 그린뉴딜사업을 통해 청사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등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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