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는 고리4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의 주요설비 정비와 연료교체 등을 위해 21일 오전 10시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12월11일까지 143일 동안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하고 제어봉 제어계통 디지털 이중화, 저압터빈 분해점검 및 지난 태풍 마이삭 후속조치인 송수전 전력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해 원전설비 신뢰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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