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지난 21일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국민생활 밀집분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을 위해 일반국민이 가스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스통계집을 제작해 홈페이지 공개해 수요자가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일반 국민은 필요한 가스정보를 파일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사업자는 과거와 현재의 가스통계 정보를 비교분석해 미래의 가스수요를 예측하는 등 사업 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공사는 앞으로도 국민과 사업자 등 민간수요를 반영한 공공정보를 선제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는 등 국민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LPG 및 도시가스 소비실적
국내 천연가스와 LPG 등 가스연료 총 소비량은 4,541만6,000톤으로 전년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천연가스는 3,508만2,000톤으로 전년대비 2.3% 감소했으며 LPG는 10,33만4,000톤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했다.

지난 2019년 총 가스소비량 4,627만톤으로 천연가스가 3,590만8,000톤이었던 반면 LPG는   1,036만2,000톤이었다.

가스사용 수요가 및 검사대상 업소 현황
가스사용 수요가 수의 경우에는 지난해 도시가스가 2,012만5,278가구, LPG가 375만337가구 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도시가스는 연평균 3.2% 증가한 반면 LPG사용 가구는 연평균 5.3%가 감소한 결과를 초래했다.

가스관련 업소 현황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검사를 받아야 하는 가스관련 업소는 전국 126만6,723개소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그 중 고압가스 업소는 1만6,598개소, LPG업소는 114만7,825개소, 도시가스 업소는 10만2,300개소로 파악됐다.

저장탱크 등 현황
소형LPG저장탱크는 전국 9만2,909개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5.6% 증가한 수치이다.

2018년도대비 2019년도 증가율이 8.7%였던 것에 비해 증가율이 3.1% 감소했다. 또한 고압가스 저장탱크는 총 8,595개가 설치돼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고압가스 저장탱크 중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수소 저장탱크로서 121개로 전년대비 12.0% 증가하였다.

시설검사 실적
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하는 시설검사는 2020년 한 해 동안 49만2,705건이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0.6% 감소한 수치다.

완성검사는 2019년 11만3,780건에서 2020년 10만6,390건으로 전년대비 6.5% 감소했으며 정기검사는 2019년 34만8,818건에서 2020년 35만2,294건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또 자율검사는 2019년 3만2,851건에서 2020년 3만4,021건으로 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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