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ABB와 Green.TV는 ‘2021 세계 전기차의 날’을 맞아 전기차 이모지(그림문자) 만들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세계 전기차의 날(World EV Day)을 창립한 ABB와 Green.TV는 16세 이하 국내 학생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기 자동차 이모지 만들기 ‘EVmoj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공식 이모지 제작과 리뷰 비영리 기업인 유니코드 협회(Unicode Consortium)에 제출된다.

전기승용차 판매는 2020년 310만대에서 2025년 1,400만대로 앞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전기차의 날은 국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강조하며 전기차 이모지(그림문자) 제작 챌린지를 시작한다.

ABB와 Green.TV가 시행하는 이번 전기차 이모지 만들기 챌린지는 현재 전기차를 대표하는 공식 이모지가 없어 차세대 전기차를 운전하는 차세대가 세계 최초로 전기차 이모지 아이콘을 디자인하는 개념의 챌린지이다. 기업체에서 전기차 아이콘 ‘EVmoji’로 불리게 될 예정이다.

프랭크 뮬런 ABB E-모빌리티 사업본부 대표는 “세계 전기차의 날은 ABB에게 중요한 행사로 e-모빌리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 미래 실현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게 되며 더불어 중요한 점은 이 행사가 미래 세대 운전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연계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라며 “세계 전기차의 날에 대해 전기차 이모지 챌린지 론칭은 다음 세대 소비자가 구매 결정하기 훨씬 전에 전기차에 관심과 모멘텀을 가져오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우리는 전세계 창의적인 어린이들을 전기차의 세계로 불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EVmoji 챌린지는 전세계 6세에서 16세 나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접수한다. EVmoji 그림, 사진, 디지털 그래픽을 해시태그 #EVmoji와 함께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트위터에 올려 8월20일까지 공개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우승자는 세계 전기차의 날 담당자로부터 챌린지에 참가한 SNS계정으로 직접 메시지를 받는다. 우승 디자인은 세계 전기차의 날(2021년 9월9일)에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링크(https://www.worldevday.org/emoji-terms-and-condi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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