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중 (주)엔에스브이 대표(좌)가 ‘2020 대한민국혁신대상’ 수상했다.
윤은중 (주)엔에스브이 대표(좌)가 ‘2020 대한민국혁신대상’ 수상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소음진동방지 및 내진분야 10년 연속 국내 매출 1위 기업 (주)엔에스브이(대표 윤은중, www.nsv.co.kr)는 오는 10월19일부터 10월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1)’에 참가해 소음진동 방지제품 및 내진제품을 선보인다. 

방음 제품은 기계설비 가동 시 소음 피해 예상지점으로 전달되는 소음을 저감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공기전달음 소음저감에 사용되는 제품으로는 소음기, 소음챔버, 소음엘보, 방음루바, 환기용소음기 등이 있으며 플랜트현장에서는 고압용 공업용소음기가 적용되고 있다. 진동으로 발생되는 구조전달음 저감에 사용되는 PO-MAT(내구수명 600년)가 대표적이다.

방진 제품은 기계설비 가동 시 발생하는 진동을 저감시키거나 외부에서 발생한 진동이 진동에 민감한 장비 및 구조체로 전달되는 진동을 저감시킨다. 대표적인 제품이 스프링 마운트, 스프링 행거, SRP(SPRING RUBBER PAD), AIR SPRING, VWM(WIRE MOUNT) 등이 있다. 특히 VWM은 WIRE ROPE의 탄성과 감쇠효과를 이용해 진동을 차단하는 방진기 역할과 충격을 완화하는 완충기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화생방 방호 군사시설의 고충격 완충제품으로 사용된다.

내진 제품은 구조물의 동적특성과 지진특성을 고려해 지진에 안전하게 구조물을 지지한다.  내진용 방진 마운트, 내진 스누버 등이 있으며 특히 소화배관 내진 흔들림방지 버팀대의 경우 KFI 및 UL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엔에스브이의 관계자는 “엔에스브이는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신공장에 구축해 품질과 납기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생산·관리하고 있다”라며 “특히 기술연구소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특수선 방사소음저감을 위한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고 선박용 엔진마운트의 개발, 선체의 진동저감기술을 엔지니어링 해석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에스브이는 한국 산업규격(KS), 미국 난방 냉동 공조학회(ASHRAE)의 규격에 따른 다양한 제품과 반도체 공장의 미진동 제어 제품부터 국방과학 관련 방진&방음 제품을 비롯해 내진제품과 군사시설의 충격 저감장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선정, 우수중소기업선정, 인천시의 중소기업대상, 한국표준협회의 ‘대한민국혁신대상’을 2019년, 2020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PO-MAT 자동화 설비 일부.
PO-MAT 자동화 설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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