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픈한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 이미지.
LG전자가 오픈한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 이미지.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가 전장사업에서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2일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www.lg.com/global/mobility)를 오픈했다.

LG전자는 웹사이트에 VS사업본부의 비전인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 파트너(Innovation Partner for Future Mobility)’를 기반으로 고객들과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정보, 첨단기술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계획이다.

웹사이트에는 △콕핏 일렉트로닉스(Cockpit Electronics) △커넥티비티(Connectivity) △AVS(Automotive Vision System) △퓨처 이노베이션(Future Innovation) 등 4가지 주요 메뉴가 있다.

콕핏 일렉트로닉스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운전석 제어관리 솔루션을, 커넥티비티는 텔레매틱스(telematics)와 차량용 무선충전 기술을 선보인다. 또 AVS는 전·후방 카메라에 대한 정보를, 퓨처 이노베이션은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등 LG전자의 차세대 전장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LG전자는 고객들의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전용 메뉴를 연내 마련하는 등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인 김진용 부사장은 “이번에 새로 만든 글로벌 웹사이트를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고객의 성장이 곧 LG전자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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