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우)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우)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장애인고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과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친환경에너지분야에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기술공사는 LNG,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의 기술적인 역무를 수행하고 있어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에 다소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7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컨설팅’을 통해 수소 충전소 운영 등 총 15개의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조용돈 사장은 “ESG경영을 제1의 경영방침으로 두고 실천으로 옮기고 있으며 같은 맥락에서 장애인 고용에도 많은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가치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가스기술공사의 채용관계자는 “발굴한 적합 직무에 대해 하반기 제한 경쟁방식으로 정규직 채용할 예정이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업무적응력 향상을 위해 한국장애인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의 산학연계교육을 실시 후 업무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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