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고성그린파워(대표 김학빈)는 고성군과 협력을 통해 국내 최대규모이자 고성군 지역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7월 30일 착공에 돌입했다.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240억원으로 고성그린파워(주) 140억원,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지상 9층, 지하 2층 연면적 7,198m² 규모로 숙박시설 및 컨벤션센터, 편의시설 등을 갖춰 오는 2022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고성그린파워는 고성군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 상생협약을 맺고 지역 기여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며 지난 2019년 타당성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2020년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이행 협약을 체결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고성그린파워는 당초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였으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지속적인 노력끝에 추가 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총 140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김학빈 고성그린파워 대표이사는 “이번 유스호스텔 건립이 고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지역상생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고성그린파워와 고성군의 상생협력을 통해 이뤄진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고성그린파워의 지역상생 기반조성, 고성군의 스포츠 관광도시 도약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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