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역의 사회가치 창출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화도 적극 추진하는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은 2기 시민참여단은 ‘함께, 가치’라는 타이틀로 20여명으로 구성해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광주·나주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소정의 활동비와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청접수는 9일부터 20일까지 한전KPS 누리집(www.kps.c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은 별도로 선정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관련 사업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1기 시민참여단 ‘Work~ing 그룹’은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을 발굴했으며 해당 과제는 지난 5월 12일 나주시 및 에너지공공기관 등과 협약체결 후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KPS는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사회가치 창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통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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