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는 8월2주(8월9일~8월13일)는 하계휴가후 산업체 조업률 복귀로 인해 최대 전력수요는 8만7,400~8만8,500MW로 전망했다. 또한 예비력은 1만1,000~1만2,000M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 확보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8월2주는 당초 하계 전력수급대책상 최대전력이 예상되는 기간이었으나 제9호 태풍 루핏(LUPIT)의 발생 영향으로 한반도의 열돔현상 완화와 최고기온 하강에 따른 수요감소가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8월1주의 경우 하계휴가 집중기간으로 최대 전력수요는 7만5,500~8만5,200GW까지 감소했으며 예비력은 1만4,000~2만3,500G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운영했다. 또한 8월1주 비계량 태양광발전에 의한 14~15시 시간대 수요감축 효과는 약 5~9GW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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