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좌)와 함중걸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좌)와 함중걸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상임감사 임상경)은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와 10일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공동협력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 체결에 따라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감사활동 시 전문 인력 지원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 및 우수시책 공유 등 자체감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체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를 통해 감사 성과 및 청렴도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국가 감사체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MOU는 에너지와 안전 분야의 접점이 많은 기관 간의 협약인 만큼 양 기관은 감사 업무를 넘어 탄소중립 시대에 각 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에너지분야를 선도하는 양 기관의 활발한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 감사 성과를 제고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할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국가 감사체계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공공기관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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