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공공데이터 청년인재의 개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이 공공데이터 청년인재의 개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은 정부가 공공데이터 품질 개선, 데이터 개방, 신규데이터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공공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청년인턴을 모집해 6명을 최종 선발하고 7월 담당부서에 배치했다. 인턴은 일 경험 수련생 신분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데이터 품질진단‧개선 △데이터 구조관리 △데이터 표준관리 등 동서발전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12월까지 총 5개월간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24개)과 개방 데이터의 품질진단 개선(75개) 등 산업 공공데이터 개방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에게 공공데이터 관련 실무경험 외에도 개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발굴(36개), 발전소 현장 견학, 문제 해결형 과제 수행 등 다양한 전문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청년인턴이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실무경험을 접하고 현업현장에서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데이터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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