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는 ‘2022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9월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전 사업자가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문화진흥, 복지향상 등을 목적으로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선정과 집행을 위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의 내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은 총 98억9,0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그 밖의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사업공모 현장 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개최하지 않고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열린광장/공지사항)에 관련 자료를 게시한다.

최종 선정결과는 3차례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2022년 1월에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세부사항과 신청 서식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열린광장/공지사항) 또는 기장군청 홈페이지(정보공개/행정알림/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