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황창화 한난 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좌부터)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황창화 한난 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좌부터)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권익위’)와 ‘윤리준법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난 등 운영기관의 윤리준법경영 실천의지 공언 및 인증체제 마련 등 종합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으며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손도장 찍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난은 ESG경영 등 윤리준법경영 관련 효율적 인증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부패리스크 예방 및 개선체계 구축,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 등에 조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한난은 갑질 등을 소재로 한 자체 제작 웹드라마 배포, 맞춤형 갑질근절·반부패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갱신을 통해 윤리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권익위에서 도입하는 윤리준법경영 인증 프로그램(K-CP)의 시범운영 대상으로 선발된 기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시장형 공기업 3곳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준시장형 공기업 3곳으로 총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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