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h2view에 따르면 노르웨이에서 그린암모니아 제조 인프라확보를 목표로 HEGRA가 설립됐다. HEGRA의 그린암모니아 생산을 통해 수소 가격 경쟁력 확보가 예상된다.

Yara, Aker Clean Hydrogen 및 Statkraft가 설립한 HEGRA는 그린암모니아 및 수소에 대한 노르웨이 가치 사슬을 개발해 노르웨이의 수소 경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HEGRA는 Heroya의 암모니아 공장을 전기화하고 탈탄소화해 대규모 그린암모니아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깨끗한 수소와 암모니아에 대한 접근을 제공함으로써 배출 감소 목표에서 해양산업을 지원한다.

HEGRA는 Heroya Green Ammonia의 줄임말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생산된 녹색암모니아를 활용해 해양부문을 위한 무탄소 비료 및 무공해연료를 생산한다.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노르웨이는 신흥 글로벌 그린수소 및 암모니아 가치 사슬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Auke Lont HEGRA 이사회 의장은 “HEGRA는 새로운 산업 기업이 아니라 노르웨이의 가장 큰 기후계획”이라며 “탈탄소 프로젝트는 연간 80만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며 이는 화석 연료자동차 30만대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한 Auke Lont 이사회 의장은 “이것은 그린암모니아와 수소에 대한 노르웨이 가치 사슬 개발의 의미”라며  “노르웨이에 재생에너지 및 수소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제공하고 노르웨이가 기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놓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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