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캠프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름캠프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시 배반동 장애전문 어린이집인 사회복지법인 자연복지재단 아이꿈터 어린이집(원장 신경진)이 주최한 여름캠프 행사를 지원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아이꿈터 어린이집의 여름캠프는 ‘힘을 내라 바다야! 우리 손으로 지켜줄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패트병, 포장재 등 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바다생물 만들기와 패트병 허들 달리기, 분리수거 활동을 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몸으로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진 아이꿈터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월성본부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이번 여름캠프를 비롯한 각종 행사 지원, 월성가족봉사대 결연 활동 등 경주지역의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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