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 이하 충북TP)는 ‘2020년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 지원사업(도비 100%)으로 반도체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2019년부터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전국 반도체기업 DB분석 및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반도체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니즈를 분석하고 충북의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이뤄가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2020년 수혜기업 13개사와 연구개발 관련자들이 참석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정보를 교류했다.  

충북도의 관계자는 “차세대반도체 연구개발 지원은 충북 중소기업들이 성장하고 충북의 반도체산업 위상이 올라가는 가치로 선순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산업은 충북 수출의 40% 이상을 점유하는 주력분야로 지속적인 차세대 반도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발전 및 기술경쟁력 확보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TP 반도체실장기술센터는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시제품제작 △신뢰성시험 △성능평가 장비 등 47종 55대 공동활용 장비 서비스를 진행해 반도체 관련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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