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청년 주도의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 + 프로젝트 ‘꿈을 펼쳐 보령’ 제3기 예비 창업팀을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령시 내 창업을 꿈꾸는 예비사업가를 대상으로 3개팀을 선정, 창업자금(최대 2,600만원)과 2년간 임차료의 80%(월 최대 100만원)를 합해 팀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보령시민(9월말 기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job@komipo.co.kr)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 2019년부터 6개 창업팀을 선발·지원했으며 이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1년 제3기 창업팀 선발은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비대면 산업 강화 및 친환경 녹색 산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좌절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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