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가 윤리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7월1일 노충식 원장이 취임하면서 윤리경영실에 직원 1명을 충원해 윤리경영체질을 강화하고 기관 전체의 청렴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했다. 

경남TP는 2021년 예산규모 약 3,000억원, 직원 250명으로 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이 강조되고 원장 신규 임용 전 인사검증 시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준호)가 요청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경영공시 확대 및 회계투명성 확보 등 임직원의 직업윤리 의식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또한 윤리경영실은 청렴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임직원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 운영 고도화 △반부패활동 및 비리근절 △임직원 고충상담 성희롱 및 직장괴롭힘 방지 △복무 기강 확립 등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노충식 경남TP 원장은 “최근 부당 사익 추구, 불공정 행위 및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사건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강화와 법규 준수 강화가 요구되는 시기”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남TP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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