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장애인 주유서비스 스타오일 캠페인을 8월말부터 전국 확대 시행한다.
S-OIL이 장애인 주유서비스 스타오일 캠페인을 8월말부터 전국 확대 시행한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와 함께 셀프주유소에서 장애인들에게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오일’ 캠페인을 전국 850개 셀프주유소로 확대한다.

S-OIL은 지난해 11월 용인시와 함께 용인시 소재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스타오일’ 캠페인을 시행했다.

‘스타오일’ 캠페인은 셀프 주유소에서 키오스크 화면과 주유기를 직접 조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이용에 불편함을 없도록 One-Stop 주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S-OIL과 스타오일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들의 주유소 이용 편의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S-OIL 셀프주유소 운영자들은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장애인들의 주유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S-OIL의 관계자는 “셀프주유가 어려운 고객들이 불편없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공익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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