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크루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점.
젤리크루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점.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크리에이터 커머스 기업 핸드허그(대표 박준홍)가 선보이는 크리에이터 브랜드 플랫폼 ‘젤리크루’가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점에 27일 직영점을 출점해 옴니채널 전략에 속도를 낸다. 

젤리크루는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브랜드들의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1인 작가, 소규모 브랜드에서 제작한 문구·생활잡화가 주요 상품이며 인기 크리에이터 브랜드를 꾸준히 소싱해 상품군을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브랜드들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하는 역발상 전략으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함과 동시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20여팀의 크리에이터 브랜드가 젤리크루에 입점해 있으며 전국 주요 유통망에 8개의 직영점을 운영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어서 넥스트 ‘카카오프렌즈’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젤리크루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점은 지난 5월 오픈한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에 이어 8번째로 오픈한 지점이다. 젤리크루는 대전 신세계 입점을 통해 롯데, 현대, 신세계에 이르기까지 국내 3대 백화점에 모두 입점하게 됐다. 

젤리크루 운영 총괄인 이강우 COO는 “이번 젤리크루의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점 오픈소식은 젤리크루가 충청권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입점 매장을 확대해 나가면서 소비자들이 젤리크루의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젤리크루는 9월 초 롯데백화점 울산점 영플라자에 직영점 9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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