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진출
코스모화학,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진출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1.08.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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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억원 투자 기존 기술·설비 활용 극대화
코스모화학 온산 공장 전경.
코스모화학 온산 공장 전경.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코스모화학(대표 안성덕)은 2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정관의 사업목적을 추가함과 동시에 이사회를 개최해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양극소재 금속 추출 라인을 추가 증설하기로 의결했다.

코스모화학은 이번 NCM(니켈, 코발트, 망간) 등 양극소재 금속 추출 라인 추가 증설과 관련한 사업 진출에 관해 공시했다.

최근 코스모화학은 기존 원광석에서 황산코발트를 추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2차전지 폐배터리에서 핵심 양극소재인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최신 공법을 개발 완료해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이를 활용하여 도시광산으로 불리우는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투자에 나설 예정이며 투자금액은 약 300억원으로 기존 기술과 설비 활용을 극대화해 2022년 9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니켈 4,000톤/metal ton, 코발트 2,000톤/metal ton을 생산하게 되며 현재가치로 년 1,5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질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코스모신소재(주)의 전구체 투자 검토와 맞물려 그룹의 2차전지 수직계열화가 완성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SNE Research에 따르면 2자전지 리싸이클 사업은 전기차 시대가 태동됨에 따라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40년 전세계시장이 87조원에 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이미 1960년대부터 이산화티타늄을 습식 제련해 생산하는 기업으로써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도에는 국내 최초로 황산코발트 공장을 순수한 국내기술로 건설 운영할 정도로 습식 제련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향후 코스모화학은 니켈, 코발트, 망간 추출에 그치지 않고 고순도 수산화리튬 등 전고체 배터리 소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맞춰 2차 전지 양극소재 사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2차전지 업체로 탈바꿈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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