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형 스마트마켓 구축지원 협약식’에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좌),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험형 스마트마켓 구축지원 협약식’에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좌),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26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스마트기술 및 무인 점포 도입을 통한 발전소주변 동네슈퍼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경험형 스마트 마켓 구축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365일 에코 쇼핑(심야시간 친환경 무인 쇼핑)과 스마트 경험이 가능한 플래그쉽형 스마트마켓 구축을 위해 회사주변 지역 동네 슈퍼가 경험형 스마트 마켓 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점포당 500만원(인프라 구축비용 중 점주 자부담분) 한도로 총 5,000만원(10개점포)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공룡’들이 디지털화에 총력을 기울여 동네 슈퍼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는 현실에서 ‘경험형 스마트 마켓 구축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소진공과 함께 회사주변 동네 슈퍼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스마트화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365일 흥미롭게 체험하며 소비할 수 있는 스마트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중부발전의 니즈가 부합돼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경험형 스마트 마켓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추세에 대응해야 하는 회사 주변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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