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30년 이상 장수 경영을 자랑하는 (주)폴리텍(대표 백상진)은 충청북도 향토기업으로 약 90여명의 임직원이 배관용 Polyethylene Ball Valve, Elector fusion fittings, Spigot type fittings 등을 생산하며 전 세계 약 30개국 이상 수출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장시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 으로 완벽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 국내 및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술 도입 및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폴리텍이 생산하는 주력제품인 PE 볼 밸브는 도시가스 등 지하배관에 설치하는 지하매몰형 제품이다.

밸브 상단에 핸들을 설치해 회전시키는 방법으로 밸브를 개폐하며 방식은 레버식, 기어식 두 가지가 있다. 볼, 오퍼레이터 등 핵심부품에 폴리프로 필렌을 사용돼 강도와 내열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특수 인조고무재질을 활용해 기밀성이 우수하고 외부의 수분 및 이물질 침투를 방지하는데 탁월하다.

25mm부터 400mm까지 다양한 크 기의 제품을 생산하며 완성검사로 불량 제품을 사전에 방지 하고 있다.

특히 폴리텍은 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를 도입해 공정의 첨단화를 이루고 있다.

MES는 생산부터 제품이 나가기 전 단계까지 모든 공정을 데이터로 관리할수 있다. 이처럼 폴리텍은 MES 도입을 통한 제작 전공정 첨단화를 통해 최상급의 품질유지에 힘쓰고 있다.

한편 폴리텍은 해상부유구조물 관련 사업 준비 중에 있으며 앞으로 해양 관련 사업 진출에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