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울산기지.
SK가스 울산기지.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창사 34년을 맞은 LPG 전문기업인 SK가스(대표 윤병석)은 가정용, 상업용, 차량용, 산업용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내 LPG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지하 암반 LPG기지인 울산기지와 수도권 및 중부지방의 LPG공급을 책임지는 평택기지를 통해 총 48만톤 규모의 LPG저장기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전국에 걸쳐 470여개의 충전소 운영과 정유사, 석유화학사, 산업체 공급을 통해 LPG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기존 LPG사업과 함께 LNG·수소 등 친환경 사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SV) 창출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LPG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집중해온 결과 전년대비 48%가 늘어나는 성과를 창출했다.

SK가스가 중점 추진 중인 ‘LPG차량 연료공급 확대’와 ‘벙커C유 사용 산업체의 LPG전환’을 통한 대기오염배출 절감 노력 결과 지난해 제품·서비스분야에서도 148억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국내 LPG사업은 석유화학용 신규수요 개발차량용 수요확대, 소형LPG저장탱크(Small Bulk) 시장개척을 하는 한편 싱가포르 법인을 중심으로 두바이, 휴스턴, 상해에 위치한 글로벌 지사 네트워크를 해외사업의 전초기지로 활용해 글로벌 LPG트레이딩사업의 확장을 추구 하고 있다.

SK어드밴스드를 통한 프로필렌 제조사업이 성장 괘도에 안착한 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세먼지 문제로 석탄화력발전사업의 불투명성을 대신해 LPG+LNG발전사업으로 전환해 LPG사업 이외에 새로운 성장 축과 발판을 갖췄다.

SK가스는 그동안 저탄소 가스에너지 공급을 통해 탈탄소 사회로 가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세계적인 화두인 탈탄소, 온실가스 저감 경제 흐름에 맞춰 LNG,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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