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aT센터에서 27일 개최된 제1기 가스기술기준 자문위원회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기 위원장에는 하동명 세명대 교수(우 8번째)가 위촉됐다.
양재동 aT센터에서 27일 개최된 제1기 가스기술기준 자문위원회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기 위원장에는 하동명 세명대 교수(우 8번째)가 위촉됐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기 가스기술기준 자문위원회를 27일 개최하고 하동명 교수를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최병학 위원장과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동명 위원장(세명대 교수)은 2․4기 가스기술기준위원 및 3기 기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구성된 제1기 가스기술기준 자문위원회는 위촉직 14명, 당연직 1명 등 총 15명으로 위원 모두 가스기술기준위원회 활동 이력을 가지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2023년 11월 임기까지 가스기술기준 위원회 운영에 관한 제도 개선 사항, KGS Code의 선진화·국제화에 대한 논의 등 기준위원회의 발전을 위한 총괄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병학 가스기술기준위원장은 “KGS Code가 보다 명료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에서 다양한 개선과제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축사를 통해 “2008년 KGS Code가 처음 도입된 후 안전기준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기까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에도 위원회가 보다 활발한 심의·의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장에 선임된 하동명 교수는 “자문위원회의 방향성을 명확히 함으로써 가스기술기준위원회의 운영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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