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수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장이 캠핑장을 찾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용품과 안전사용 요령이 기재된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
조완수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장이 캠핑장을 찾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용품과 안전사용 요령이 기재된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지사장 조완수)는 30일 연곡솔향기캠핑장과 속초국민여가캠핑장을 찾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가스안전공사 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캠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스안전 사용 요령이 담긴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부탄캔 안전사용 현수막을 게시했다.

최근 캠핑객의 증가로 인해 캠핑장이나 해수욕장 등에서의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고가 늘어나는 가운데 부탄캔 화기주변 보관금지, 과대불판 사용금지 등 가스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부탄연소기 사고는 전년 대비 22.2% 증가한 바 있다.
 
조완수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장은 “강릉, 속초 등 관광지가 많은 관할지역 특성상 캠핑객 등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고에 유념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가스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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